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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원초등학교, 감사한 마음 표현하는 ‘우리학교 감사할지도’ 진행
'나만의 감사 통장 만들고 감사의 마음 전하기'
2023-12-13 14:22:00최종 업데이트 : 2023-12-13 14:21:57 작성자 : 시민기자   정유순

학부모와 수제청을 담그는 모습

학부모와 수제청을 담그는 모습


수원시 매원초등학교(교장 임경애) 학교사회복지실은 지난 11월 한달동안 '나만의 감사통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2월 학교 곳곳에 감사한 분들을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우리학교 감사할지도' 활동을 실시했다. 

하루에 3가지 감사한 일을 기록하고 확인 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는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이에 학교사회복지실은 학부모회와 함께 직접 담근 수제청과 감사카드를 학교 곳곳에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4학년 김ㅇㅇ 학생은 "한 달 동안 감사일기를 쓰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실천하고 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라며 "감사일기를 쓰면서 매일매일 감사할 일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수제청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통통봉사단 학생들이 수제청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임경애 교장은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생각했던 모든 일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을 표현하면서 매일의 삶 속에 작은 기적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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