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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린팩토메이션, 치매 어르신 위한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지역 나눔 공연 개최
2026-10-07 15:37:04최종 업데이트 : 2026-10-07 15:37:02 작성자 : 시민기자   장애인부모연대
요양원 실내 무대에서 '(주)크린팩토메이션 우쿨렐레 별꽃처럼 지역나눔 초청 공연'이라고 적힌 파란색 현수막을 함께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연주단원들의 모습.

(주)크린팩토메이션 소속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앙상블 '별꽃처럼'

(주)크린팩토메이션이 채용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근로자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 2일, 효행노인전문요양원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주)크린팩토메이션 소속 우쿨렐레 앙상블 '별꽃처럼'의 지역나눔 초청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기업의 문화예술 일자리를 통해 고용된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돌봄과 복지의 수혜자로만 머물지 않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주었다.
요양원 실내에서 우쿨렐레 공연이 진행 중인 무대에는 흰색 상의에 파란색 스카프를 착용한 단원들이 나란히 서서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있다.

(주)크린팩토메이션 소속 발달장애인 우쿨렐레 앙상블 '별꽃처럼'

무대에 오른 우쿨렐레 연주단 '별꽃처럼'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뽐내며 맑고 경쾌한 선율로 요양원을 가득 채웠다. 치매 어르신들은 단원들의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손뼉을 치고 환하게 웃으며, 세대와 장애를 초월해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효행노인전문요양원 원장님은 "노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분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해 우리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를 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런 뜻깊은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장애인부모연대 수원시지회 조영희 회장은 "(주)크린팩토메이션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된 우리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사회로부터 받기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들의 재능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나눔의 주체'로 서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바탕으로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곳곳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도록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애를 넘어 음악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기업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를 향해 따뜻함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가 수원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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