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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어른들의 삶...「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11월 14일 공연...전통 줄타기와 현대적 이야기로 세대 간 공감
2026-10-16 10:06:29최종 업데이트 : 2026-10-16 10:06:28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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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11월 14일 선보이는 창작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홍보 포스터 아슬아슬한 줄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의 눈에는 어른들의 삶이 어떻게 보일까. 전통 줄타기와 음악, 곡예에 현대적인 스토리텔링을 더한 창작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전통연희의 재미와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줄 위에서 만나는 특별한 환상여행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은 일곱 달 만에 세상에 나온 칠삭둥이 '아이'가 엄마와 아빠를 찾아 떠나는 환상여행을 소재로 한다.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엄마는 보이지 않고, 눈앞에는 뜻밖의 아프리카도마뱀이 나타난다. 아이는 엄마 아빠를 찾아 나서며 도마뱀과 함께 줄을 타고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아이는 매일 전선을 타고 넘는 '남자씨'와 꼬불꼬불한 전화선과 씨름하는 '여자씨'를 만난다. 사랑으로 하루를 견뎌내는 두 청춘의 이야기는 어느 순간 아이의 탄생으로 이어지고, 관객은 아이의 시선을 통해 부모의 삶과 어른들의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작품에서 '줄'은 단순한 공연 도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상징하는 소재로 활용된다. 아이에게 줄은 부모와 세상을 연결하는 따뜻한 끈이자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다. 반면 어른들에게 줄은 직장과 사랑, 가족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붙잡고 버텨야 하는 삶을 의미한다. "왜 어른들은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살아갈까?"라는 아이의 질문은 작품의 중심 메시지다. 웃음과 해학 속에서 관객들이 자신의 삶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돌아보도록 구성하였다. 전통연희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광대생각'은 전통연희를 누구나 쉽고 즐겁게 만날 수 있도록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희 창작단체다. 대표작품으로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을 비롯해 동물 탈놀이 「만보와 별별머리」, 「연희 판타지아」, 「열매달」, 어린이 환경극 「북극곰 이야기」 등을 선보였다. 예술교육 분야에서도 「연희 놀이터」, 「덜미야! 넌 누구니?」, 「안녕? 물방울!」 등을 통해 전통연희를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고 있다.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을 선보이는 광대생각의 대표와 단원, 기획진. '광대생각'의 단원 구성은 대표 선영욱, 단원 안대천·민현기·김용훈·김정운·김도혜·김유찬, 기획 손다은(팀장)·조수빈·정윤아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품은 전통 줄타기의 재담과 음악, 곡예를 현대적인 이야기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상모놀이와 춤 등 다양한 연희 요소를 더해 전통예술의 흥과 볼거리를 한 무대에 담았다.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작품을 기획하고 연출한 '광대생각' 대표 선영욱 선영욱 광대생각 대표는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은 전통연희의 줄타기에서 출발해,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은 어른들의 세상을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창작연희극"이라며 "전통연희 특유의 해학에 상모놀이와 춤 등 다채로운 연희를 더해 작품을 유쾌하게 풀어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관객들이 공연을 통해 창작연희의 매력을 한껏 느끼고, 작품 속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연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야기와 웃음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어린이에게는 흥미로운 환상여행과 다양한 연희가, 부모와 어른들에게는 가족과 사랑, 삶에 대한 생각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부모의 삶을 통해 세대 간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통 줄타기의 역동적인 볼거리와 현대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져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인터파크 NOL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아이가 줄 위에서 바라본 세상, 그리고 그 줄을 붙잡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이야기.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은 전통연희의 흥겨움 속에 가족과 삶에 대한 질문을 담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개요 > ○ 공연명 :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 ○ 일 시 : 2026년 11월 14일(토) 오후 2시 ○ 장 소 :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 출 연 : 광대생각 ○ 러닝타임 : 60분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 ○ 관 람 료 : 전석 10,000원 ○ 예 매 : 인터파크 NOL티켓 ○ 주최·주관 : 예술경영지원센터·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광대생각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 문 의 : 수원문화원 공연기획팀 031-244-2164 ![]()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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