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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k리그 컵대회 플레이오프4강 직행
배기종,안효연 연속골.. 경남FC2-1로 제압
2008-09-25 10:37:38최종 업데이트 : 2008-09-25 10:37:38 작성자 : 시민기자   문용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8 삼성하우젠컵 최종 라운드 수원삼성과 경남FC의 경기에서 배기종과 안효연이 연속골을 성공시킨 수원이 후반 김동찬이 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전을 벌인 경남에 1-0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경기 초반 경남은 강력한 플레이오프행 의지로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면서 수원삼성에 총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결정력 부족과  수원 골키퍼 김대환의 선방으로 무위로 돌아갔다. 

첫 득점에 성공한 수원선수들의 골세레모니
첫 득점에 성공한 수원선수들의 골세레모니
그렇지만 첫 득점은 수원에서 나왔다. 다소 웅크리고 있던 수원은 전반 14분 최성환이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전방으로 길게 보내준 볼을 루카스가 헤딩으로 떨어뜨려 놓았고, 골지역에 있던 배기종이 첫 골을 작렬시켰다.

선제골에 성공한 수원은 빠른 템포와 짧은 패스로 여유있고 안전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후반 27분 백지훈의 스루패스를 잡은 안효연이 이지남을 가볍게 제친 뒤 경남의 빈 공간을 향해 슈팅을 시도한 것이 결승골로 연결됐다.
 
경남은 골을 만회하기 위해 총 공세를 펼쳤다.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인디오가 보낸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김동찬이 헤딩으로 연결하며 후반 35분에 만회골을 뽑아 냈지만 수원에 2-1 승리로 패배하면서 6강 티켓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수원은 컵대회 플레이오프 4강에 직행했다.

 두 번째 골 안효연 댄스 세레모니
치열한 볼다툼
치열한 볼다툼
두 번째 골 안효연 댄스 세레모니

▲ 삼성 하우젠컵 2008 10라운드
*득점-수원 2(14' 배기종, 73' 안효연)
  경남 1(80' 김동찬)
*경고: 안영학(수원), 김영우, 김종훈(이상 경남)

▲ 수원 출전선수(4-4-2)
김대환(GK)- 최성환, 김성근, 유양준- 최성현, 안영학, 박현범(58' 백지훈), 홍순학, 문민귀- 루카스(61' 서동현), 배기종(69' 안효연)

▲ 경남 출전선수(3-5-2)
성경일(GK)-이지남, 정상훈, 김종훈- 김굉명(58' 서상민), 이상민(73' 박종우), 김효일, 공오균(58' 인디오), 김영우-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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