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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UN총회를 통한 민주시민 기르기
영화어린이나라의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
2012-07-09 15:35:14최종 업데이트 : 2012-07-09 15:35:14 작성자 : 시민기자   신현정

수원 영화초등학교는 학교를 하나의 국가로 상정하여 전교어린이회를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풀뿌리 민주주의를 익히고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과 능력을 키우고 있다.

영화초교는 지난 7월 6일(금) 본교 도서관에서 영화어린이나라에서 뽑힌 16개국 대표들과 어린이대통령, 의회의장, 대법원장 등 전체 영화어린이나라 회원들이 모두 모여 모의UN총회를 개최했다.

'2012 영화어린이나라 모의UN총회'(MODEL UNITED NATIONS 2012)는 영화어린이나라 제도의 1학기 결산 활동으로 국가별 탐색과 지구촌 현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UN총회를 통한 민주시민 기르기_1
모의UN총회를 통한 민주시민 기르기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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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UN총회를 통한 민주시민 기르기_2
모의UN총회를 통한 민주시민 기르기_2

이날 국가대표들은 영어와 한국어로 자신의 국가를 소개하고 '세계 어린이들의 가난과 굶주림(Children's Poverty and Starvation in the World)'을 공동의제(agenda)로 국가별 처한 상황과 의견을 서로 발표하고 협의했다.
또한 총회 후에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구촌 현안에 대하여 함께 연구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송민영 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총회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토론을 해봄으로써 글로벌 리더십을 기르고 나아가 미래의 세계 지도자로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UN총회에서 사무총장과 의장을 맡은 어린이대통령 정하늘(6학년)양과 총리 김민송(6학년)양은 "영어로 진행하는 회의라 힘들었지만 어린이들이 함께 세계의 가난과 굶주림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 있었고 앞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멋진 지도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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