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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남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요리날다' 진행
서호노인복지관, 남성들의 가사분담과 자립 지원
2016-03-09 17:03:16최종 업데이트 : 2016-03-09 17:03:16 작성자 : 시민기자   장연수

서호노인복지관은 수원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은퇴한 남편들의 가사분담 및 자립을 위한'요리날다'프로그램을 진행될 예정이다.

'요리날다'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은퇴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요리교육을 통해 가사분담 및 가정생활자립심을 향상시키고, 노후설계 교육을 실시하여 행복한 노년부부생활을 위한 양성평등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은퇴한 남성의 경우 역할과 지위상실로 사회적 유대관계의 어려움이 나타나며 전반적으로 무능력해졌다는 인식으로 인해 자존감의 저하와 삶의 질 또한 매우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은퇴한 남성들에게 '요리날다'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위축되어있는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더불어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년부부생활 영위를 위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은퇴한 남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요리날다' 진행_1
은퇴한 남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요리날다' 진행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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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남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요리날다' 진행_2
은퇴한 남성을 위한 쿠킹클래스 '요리날다' 진행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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