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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아픔을 잊지 말아요!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 주민모임
2017-12-18 07:22:50최종 업데이트 : 2017-12-18 07:20:59 작성자 : 시민기자   송병철

16일 오후 8시부터 영통구청 옆 미관광장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모임이 주최한 송년 행사가 열렸다.
매탄동 주민들로 결성된 매탄동 촛불 모임은 매월 16일 수원 매탄동소재 중심상가 중앙광장에서 1천341일전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모임의 진행자 서지연 씨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입법촉구 국민서명 을 요청했고, 세월호 유가족이 들려주는 특별법과 올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을 상영한 후, 네이버 밴드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을 검색하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모임에 참석한 강세별씨는 유가족들이 더 이상 차가운 거리에 서지 않아도 될 만큼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2018년도에는 반드시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세월호 가족들이 다시는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염원을 응원하는 안내문

세월호 촛불 모임 안내문

매탄동 주민의 모임을 위해 준비하는 진행 요원들

세월호를 기억하는 매탄동 촛불모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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