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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탑동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2022-11-17 15:52:04최종 업데이트 : 2022-11-17 15:52:00 작성자 : 시민기자   현금희

수원애통통봉사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수원애통통봉사단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모습



탑동초등학교(교장 고미자) 학교사회복지실에서는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6일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탑동초 수원애통통봉사단의 준비로 진행된 캠페인은 아동 스스로 권리의 주체임을 알리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개 모습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전개 모습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소중하고 특별해요.', '우리에게 사랑만 주세요!', '있는 그대로 존중받고 싶어요.', '멈춰요! 아동학대', '소중한 너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행복한 가족을 위해 나도 약속할게요!'의 내용으로 전개됐다. 특히 '소중한 너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e알리미를 통해 가정에서 아동에게 보내온 사랑의 메시지를 소개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나도 약속할게요!'의 보드판에는 아동들이 스스로의 실천을 다짐하는 스티커를 붙여 그 의미가 돋보였다.

 

수원애통통봉사단은 "사랑받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면 진짜 기분도 좋고 공부도 잘되는 것 같다. 아동 학대로 불행한 친구가 한 명도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에서 보낸 따뜻한 말 한마디와 행복한 가족을 위한 나의 약속을 전시

가정에서 보낸 따뜻한 말 한마디와 행복한 가족을 위한 나의 약속을 전시



고미자 탑동초등학교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행복한 가족 약속판으로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이 빛나는 캠페인이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아동 학대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탑동초, 학교사회복지, 캠페인, 아동학대예방, 수원애통통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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