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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노인회지회 시상자 및 내빈 단체사진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지회장 김열경)는 지난 8일 지회 카네이션홀(영통구보건소 4층)에서 '창립 제20주년 기념식 및 노인지도자 대회'를 열었다. 올해 12월 기준 130개소의 영통구 경로당에서 4,13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겨울임에도 포근한 날씨에 행사가 열려 130개 노인회장, 수상자 및 가족, 영통구 관련 내빈 등 다수가 참석하였다. 다과와 음료수가 준비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통구 각 동 경로당 회장, 지회 자문위원회 임원,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영통구청장 및 직원, 국회의원 보좌관, 당협위원장, 도의원,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약 2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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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연혁 보고, 기념사, 축사, 축하 케이크 커팅, 폐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 영통 시니어 민요단

시니어합창단

내빈소개 및 개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묵념에 이어 지회 김영록 수석부회장이 발언대에서 노인강영을 낭독했다. 다음은 유공자 시상이 있었다.​ 유공자 시상은 지회 창립 20주년과 노인 지도자 대회를 맞이하여,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많은 이들에게 전하는 표창으로 모두 20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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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한노인회장 표창으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대신해서 김열경 지회장이 영통 에듀파크(아)경로당 허정훈 회장에게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대한노인회 비전 달성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부상으로 기념 시계가 수여됐다.

김기정 수원시의장이 황골 신명한국경로당 정창순 회장과 LG동수원자이 아파트 경로당 박복순 회원에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인정하여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는 노인회 조직 활성화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으로 수여한 것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대신하여 영통3동 이편한세상아파트 경로당 임기인 회장과 원천 신미주 경로당 송동학 회장에게 수원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비전 구현에 앞장서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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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용덕 구청장이 한국1차 경로당 오정일 회장과 영통 아이파크캐슬1단지 경로당 정정치 회장에게 영통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 수여자들은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 건설에 앞장서 왔으며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광온 국회의원을 대신해서 이용국 보좌관이 삼성2차 아파트 경로당 윤순희 회장과 광교아르데코 경로당 고광운에게 국회의원 표창을 전했다.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경로당의 화합과 활성화를 위하여 헌신하여 수원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수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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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지회장 표창은 지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이에 공이 큰 인물에게 수여하는 표창으로 김열경 지회장이 공로상, 모범회장, 모범회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상은 지회 운영과 노인회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극동풍림 아파트 경로당 지경임 회장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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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회장에 대한 지회장 표창은 동남 아파트 경로당 한정자 회장과 황골주공1차 경로당 김계옥 회장에게 전달되었다. 이들은 화목한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평소 노인회 발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장과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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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회원에 대한 지회장 표창은 현대힐스테이트경로당 김창수, 매탄공원경로당 주경수, 영통동경로당 윤상옥, 망포현대2차아이파크경로당 유석화, 원천주공아파트경로당 이순애, 오드카운티(아)경로당 서외순, 대학로경로당 윤상임, 호수마을32단지경로당 전태승 등 8명이 수여받았다. 이들은 평소 희생과 봉사로 화목한 경로당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오고 회원 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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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 이어 사회자인 지회 이상실 사무국장이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의 연혁 보고를 했다.

​김열경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영통구지회가 창립 제20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며, 2023년도 노인지도자대회가 개최되는 매우 기쁘고 뜻 깊은 날이다"라며 "오늘의 영통구지회가 있기까지 여러 회장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 그리고 역대 지회장님들과 선배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고귀한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김열경 회장

또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도 경로당 운영과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수고해 준 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영통구지회의 기틀을 마련해 주고 잘 이끌어 주고 계신 김달현 고문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노인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으며 더욱 더 발전하는 영통구 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빈 축사는 먼저 이재준 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하고 김기정 의장과 김용덕 구청장, 박광온 국회의원 대신 김용국 보좌관, 흥종기 국민의 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박재순 국민의 힘 수원무, 당협위원장,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순으로 축사를 이어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영상 축사

지회장과 지회 고문, 부회장, 내빈들은 단상 앞으로 나와 영통구지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노인지도자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 케이크 커팅을 진행했다.

축하 케익 커팅 사진

이어 이날 수상자들도 단상으로 나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하의 자리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폐식 및 기념촬영 후에는 노인지도자 대회가 간단히 열렸고, 기념품 증정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아래 두분과 인터뷰를 하였다. 

행사가 끝나고 김열경 대한노인회 수원영통구 지회장과 대화를 나눴다. 김열경 회장은 "2023년을 보내면서 다사다난했다. 수원시와 영통구의 지원과 더불어 각 노인회관에서 활동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는 특히 영통구지회 창립 20주년에 맞춰 더 활발하게 활동한 한 해였다. 내년에도 각 노인회별로 어려운 노인회를 찾아가며 지원하고 정부와 노인회관의 매개 역할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해복 노인대학장과도 대화를 나눴다. "내년에도 노인대학을 열어 노인들의 무료함을 없애고 평생교육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서로 대화도 나누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