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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초 학부모회, 어린이날 및 운동회 기념 등교맞이 행사 개최
"어린이날을 축하해요"
2024-05-08 15:10:37최종 업데이트 : 2024-05-08 15:10:35 작성자 : 시민기자   구미경

후문에서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는 모습

신곡초 학부모회가 후문에서 학생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나눠주는 모습


수원신곡초등학교(교장 문부영)가 제102회 어린이날 및 운동회를 기념해 5월 2일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수원신곡초 학부모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30여 명이 행사 준비에 동참했다. 수원신곡초 학부모회는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건강한 신곡어린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간식 꾸러미와 캐릭터 밴드로 선물을 준비했다. 또한 공룡 에어 슈트와 세류동 고유 캐릭터인 '버낭이' 인형탈을 착용하고 아침 일찍 등굣길에서 학생들을 맞았다.
 

운동회를 맞아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한 아이들은 학부모들에게 선물과 응원을 받으며 공룡과 버낭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등교시간을 보냈다. 혼잡한 등교시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부영 교장을 비롯한 많은 교사들이 힘을 보탰다.
 

수원신곡초 3학년 한 학생은 "친구 엄마가 공룡이 되어 교문에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반가웠다. 넘어지거나 다치는 일이 있으면 선물로 받은 캐릭터 밴드를 붙이고 금방 나을 것 같다. 간식 종류가 많아 좋다."라고 말했다. 6학년 한 학생은 "부모님들이 직접 응원해 주셔서 아침부터 힘이 났다. 졸업 전 기억에 남는 운동회가 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신곡초 학부모회 강은호 회장은 "어린이날과 운동회를 맞아 아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수원신곡초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상처받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학부모회 부모님들과 함께 준비했다."라며 "신곡교육공동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도록 학교와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문부영 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선물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고, 신곡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라며 학부모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룡, 버낭이와 기념사진 찍기공룡, 버낭이와 기념사진 찍기

아이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님들아이들을 응원하는 학부모님들정문에서 아침맞이 하는 모습정문에서 아침맞이 하는 모습행사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행사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응원메세지응원메세지

선물 꾸러미 배부, 학생 응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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