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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초, "사랑해요 감사해요" 가정의 달 행사 진행
직접 만든 예쁜 꽃바구니로 감사의 마음 전해요
2024-05-10 13:18:09최종 업데이트 : 2024-05-10 13:18:07 작성자 : 시민기자   박은경
아이들이 카네이션을 만드는 모습

아이들이 카네이션을 만드는 모습


수원시 영통구 소재 원일초등학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비누꽃바구니를 만들어 부모 및 조부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부모님에게 표현하지 못한 마음과 더불어 너무 가까워 지키지 못한 예의 없는 행동을 반성하며 가족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사랑과 존경을 뜻하는 카네이션의 꽃말과 특징을 알아보고, 비누꽃으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이 더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6학년 남학생은 "오늘 아침에 어머니께 짜증을 내고 왔다. 사실은 내가 늦잠을 잤다. 늦게 깨운 어머니께 화를 내고 왔는데, 이 바구니를 전해드리며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야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4학년 여학생은 "이렇게 이쁜 꽃을 할머니께서 받으시면 너무 행복해하실 것 같다.
벌도 진짜 꽃으로  착각하고 따라올것 같다. 그래서 나도 덩달아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정 원일초 교장은 "쉽게 화를 내고 쉽게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세대 가운데, 감사의 마음과 효는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다. 또한 가정은 이러한 덕목을 길러줘야 하는 학생들의 가장 근본 뿌리와 동시에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지지와 응원으로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은경 학교사회복지사는 "따스한 가정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도우며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인성 바른 가족 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완성된 카네이션

완성된 카네이션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수원시 초등학교, #수원 가정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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