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시민의식 이정도 밖에 안되나
깨끗한도시, 아름다운도시, 친절한도시 수원을 만들자
2019-04-13 07:33:29최종 업데이트 : 2019-04-23 15:19:45 작성자 : 시민기자   차봉규

수원시는 봄이 되자 거리 곳곳에 꽃을 심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 조성에 한창이다. 지역마다 벚꽃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깨끗한 도시 아름다운 수원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동사무소나 시민단체들도 겨울내내 더럽혀진 골목길 청소를 하고 새 봄을 맞이 한다. 그런가 하면 거리에 쓰레기를 버려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일부 양심 불량한 시민들도 있다.

 

도보로 도청에서 내려오다 보면 우측으로 수원역 로데오 거리와 일직선 도로가 있다. 2차선 도로를 중심으로 좌우로는 일반 상품점 술집 음식점등 각종 상가가 수원역 로데오 거리까지 이어져 있다. 이 거리에 볼일이 있거나 도청에 볼일이나 팔달산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도보로 오고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니는 차없는 거리다. 우리 일행도 팔달산 벚꽃 구경을 하고 도청으로 내려 오다가 이 거리를 지나게 되었다.

인도에 버린 쓰레기가 널부러져 있다

인도에 버린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에 수원시가 판매하는 비닐봉지에 담지도 않은 쓰레기들이 거리 곳곳에 그냥  갖다버린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다. 이로인해 이곳을 지나 가는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또 쓰레기를 그냥 버리는건 약과다. 어느 배짱좋은 시민은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구역' 을 비웃기라도 하듯 현수막 앞에 보란듯이 일반 봉지에 담아  버리거나 의자 스티로폼 등은 그대로 버린 얌체족도 있다. "날 잡아 봐라"하고 비아냥거리는 식이다.

무단투기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쓰레기를 버렸다

무단투기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쓰레기를 버렸다

이지역이 얼마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심하면 수원시에서 상가앞 인도에 무릎 높이의 둥근 쇠말뚝 까지 박고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지역 이라고 현수막까지 걸어 놓았을까? 로데오거리 까지 걸어 오면서 보니 대낮에 웬 노숙자가 술이 취했는지 길 한 복판에 널브러져 자고 있다. 옆에는 빵쪼가리며 지저분한 것들이 놓여있다. 이것도 지나 다니는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릴 일이다. 

 

로데오 거리는 야시장을 보는 포장마차들이 대낮에도 거리를 막고 있어 답답 했는데 포장마차가 없으니 거리가 뻥뚫려 시원해 보인다. 로데오거리는 골목길 곳곳마다 담배 꽁초들이 널려있다. 두서너명이나 네댓명씩 짝지어 서서 담배를 피우다가 꽁초를 그대로 버린다. 마음 같아서는 사진이라도 찍고 싶지만 "당신이 뭔데 사진 찍느냐"라고 덤비면 그것도 난감한 일이다. 눈도장만 찍었다.

 

이러고도 수원 시민이라고 할수 있을까? 어느나라 어느 지방에 가든 그나라 그지방의 시민들 수준을 알려면 거리를 보라고 했다. 질서있고 깨끗한 거리는 시민의식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봄이면 벚꽃 축제와 함께 4월초순경 부터는 신풍루에서 수원화성 상설 공연으로 무예24기 시범공연과 다양한 궁중무용, 판굿, 줄타기, 가면극 등 토요 상설 공연이 있고 수원화성 축제로 이어진다.


수원화성 축제는 수원시민들만 하는 지방 축제가 아니다. 수원화성 축성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수원시민들과 외국인들이 공동출연 하는 행사로 세계인의 축제다. 다른 지방이나 다른 도시에서 볼수없는 세계적인 축제행사를 수원시가 하는거다. 관광객도 해마다 늘어가고 있다. 수원시는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많은 예산을 들여 홍보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시민의식 없는 시민들이 이를 역행하고 있다.


이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무인카메라, 단속요원 등 지출 안해도될 시 예산을 낭비하게 되고 제정 안해도 될 법이나 시 조례를 양산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있지만 오히려 불편함을 초래한다.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로 교육 수준도 세계1위 국가다. 그런데도 1등국민 소리를 못듣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기초질서 조차 지키지 않는 불법행위 국민들이나 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이상 수원시민의 자존심에 먹칠하는 시민이 없기를 기대한다. 깨끗한 도시 수원, 아름다운 도시 수원, 친절한 도시 수원을 올해 원년의 해로 만들어보자.

프린트버튼캡쳐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독자의견전체 0

SNS 로그인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icon 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