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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들을 위한 '놀이키트' 제공해
코로나19로 집콕인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
2020-07-14 10:53:15최종 업데이트 : 2020-07-15 12:59:45 작성자 : 시민기자   권미숙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제공해 준 놀이키트를 수령했다.

'아이러브맘카페'에서 제공해 준 놀이키트를 수령했다

"매일 뭐하며 놀아줘야 하는 지 고민이에요"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요즘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코로나 19로 가정보육을 하는 집이 늘어나면서 놀이에 대한 한계를 느끼는 엄마들이 많아졌다. 외출도 망설여지는 엄마들에게 집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며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제공하는 곳이 있어 소개한다.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 내 아이러브맘카페(이하 아이맘카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집에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키트를 매주 1회씩 여성문화공간 휴센터점은 36가정, 호매실점과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점은 30가정, 파장점, SK아트리움점은 24가정에 제공해오고 있다.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swchildcare.or.kr:5027/imom/)내 아이맘카페 일반접수 새싹>씨앗 신청 카테고리에서 키트를 받기 원하는 날짜를 클릭하면 예약 신청할 수 있다.

처음 시행할 때에는, 온라인으로 부모교육을 이수한 후에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야 했다. 그러나 6월부터는 '집콕 씨앗놀이터'라는 이름으로 평소 씨앗놀이터 접수 인원만큼 매주 놀이키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수령 날짜는 매주 화, 수요일로 제한하는데 만약 이번 달 신청이 마감되었다면, 다음 달 1일에 다시 신청하면 된다. 센터에서 받은 놀이키트는 전부 활용한 후에는 소장할 수도 있다.

기자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고 약속한 날짜에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아이맘카페로 키트를 찾으러 갔다. 도착 후에 전화를 하고 담당자가 문 밖으로 나와 놀이 꾸러미를 주었다. 하루에 방문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었다.

시간별로 아이맘카페 놀이터가 북적였었는데 휑한 모습을 보니 안타까웠다. 보육교사 A씨도, "아이맘카페로 발걸음 했던 아이들이 그립다. 와서 놀아야 할 아이들이 안 보이니 허전하고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요즘 심경을 전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놀잇감이 풍성했다.

아이가 좋아할 만한 놀잇감이 풍성하다


그래도 꾸준히 고민하며 아이들에게 놀이 지원을 하는 센터가 고마웠다. 하원 후에 놀이 꾸러미를 본 아이는 무척 좋아했다. <통통통, 풍선치기 놀이> 키트였는데 구성품은 미니 라켓, 풍선, 풍력 자동차, 고무공과 글러브 등 다양했다.

집에 없는 장난감들이라 더욱 관심 있어 했다. 어떻게 조작하고 어떤 식으로 놀이하면 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한 안내서도 함께 들어있었다. 그래서 어렵지 않게 놀아줄 수 있었다. 아이 아빠도 퇴근하고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해서 이용 만족도가 더 높았다.
아빠와 즐겁게 놀이하는 아이

아빠와 즐겁게 놀이하는 아이


센터는 이렇게 매주 놀이키트도 제공하기도 하고, 하루에 하나씩 '아빠 엄마와 함께 노는 <아이놀이터>라는 제목으로 집에서 놀이할 수 있는 방법과 재료들을 소개한다. 

이 자료는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아이맘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ttps://www.swchildcare.or.kr:5027/imom/board/list.asp?BoardID=0020 

준비물, 놀이 방법, 놀이 포인트를 꼼꼼히 알려주고 실제로 적용하기 쉽게 해놓았다.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당장 해볼 수 있을만한 것이 많았다.
놀이키트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놀이키트를 받은 아이모습.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


그리고 7월부터는 '아이맘 북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부모용 도서를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의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지점별 도서목록에서 대여를 원하는 도서를 확인 후 전화로 가능 여부를 물은 뒤 예약하면 된다. 호매실 아이맘카페(031-278-5175), SK아트리움 아이맘카페(031-268-0989), 파장동 행정복지센터 아이맘카페(031-246-16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 가족당 3권 대여할 수 있고 기본 14일, 최장 28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공공 도서관보다 아이맘카페가 더 가까운 부모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찾는 도서가 없다면 비치희망도서로 신청도 할 수 있어 도서관과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코로나19는 우리 주변의 것들을 거의 다 바꿔놓았다. 아이를 양육하는 환경 또한 점점 변하고 있다. 예약, 비대면, 온라인 등의 단어가 육아의 상황에도 적용되고 있는 요즘이다. 센터의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정보육을 하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직접 얼굴을 보며 아이들을 대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즐거움은 더 크겠지만, 아이와 부모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지금의 상황과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센터의 노고에 새삼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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