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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
3~4일 후 단풍 절정 예상
2014-10-30 19:03:14최종 업데이트 : 2014-10-30 19:03:14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수원시는 작년에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10곳을 지정해서 발표했었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서 올해는 6곳을 추가로 16곳을 지정해서 발표했다. 설악산과 같은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내 동네에서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주효했다. 

중부지방의 단풍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도심지역에서는 다소 늦은 3~4일 후에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주말과 다음주 초에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시기이다. 멀리가지 않아도 집 근처 수원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인기 있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가을 나들이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_1
2014년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명소
 
수원시는 작년 10곳에서 올해는 16곳으로 확대했다. 
언론에도 보도되었듯이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는 많은 시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시민들은 거리를 다니면서 단풍을 찍는 모습이 보였고 오후 시간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남녀도 있었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가 어디인지 알려주는 안내 현수막이 해당 거리에 내걸렸다.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 거리에 아직 치우지 않은 낙엽을 밟으면서 걷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단풍 절정 시기는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거리를 찾는것을 추천한다. 

조용한 거리에서 즐기는 단풍 구경 

가을 나들이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_2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나무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지정된 대평로에 연결된 2차선 도로의 단풍은 현재 절정이다.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은 대단한 볼거리이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조용한 거리에서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을 구경한다면 굳이 멀리에 있는 산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올해 지정된 16곳의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는 모두 각기 특색이 있다. 이 중에는 조용한 거리도 상당히 많이 포함되어 있다. 도심 속에서도 부담 없이 가을 나들이가 가능하다. 잠시라도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휴식을 취한다면 재충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각기 특색 있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 

가을 나들이는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에서_3
단풍들기 시작한 메타세콰이어 나무
 
수원시가 올해 지정한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는 300미터 남짓한 짧은 거리에서 5.8km에 이르는 긴 구간의 거리가 있다. 
16곳의 거리는 조용한 성곽이나 공원 일대이기도 하고 대로변이기도 하다.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도 종류가 다채롭기 때문에 거리는 각기 특색이 있다. 
⇒관련기사 http://news.suwon.go.kr/main/section/view?idx=936067

정자동 대평로는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시원하게 뻗어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는 아직 조금씩 울긋불긋해지고 있지만 조만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뿐 아니라 붉게 물든 단풍나무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들이고 있다. 
16곳의 거리에 있는 나무들은 노랗고 붉게 물들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 낙엽으로 다 떨어지기 전에 가족, 친구들과 가까운 곳에서 가을 나들이를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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