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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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 조용한 '슬로시티' 수원천 2014-08-28 23:53:56최종 업데이트 : 2014-08-28 23:53:56 작성자 : 시민기자 김민규
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_1 수원은 120만명이 모여사는 대도시로서 지금도 광교신도시,호매실지구,권선동 등 대규모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원역과 수원터미널 등에 가면 매우 바쁘게 이동하는 시민들이 모여사는 전형적인 현대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원의 중심부에는 잠시 시간이 멈춘듯하고 조용한 '슬로시티'와 같은 곳이 있다. 바로 수원천 주변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하천으로 복원되어 각종 크고 작은 행사도 열리는 수원천은 지리적으로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주말과 저녁시간에는 다소 붐빌 정도로 사람이 산책도 많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수원천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자연형 하천일뿐만 아니라 수원천 주변의 문화재와 전통시장 등 다양한 풍경 때문이다. 보통 주택가 등에 있는 하천과는 다소 다른 수원천만의 특징이 있다. 쉼터로서의 톡톡한 역할 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_2 평일 낮에 수원천에는 어르신들이 모여서 휴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을 잠시 달랠 수 있는 곳이 바로 수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어르신에게 마땅히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 현실적으로 많지 않은데 바로 수원천이 이런 부분을 메꿔주고 있다. 특히 수원천이 복원된 이후에도 주변 환경도 개선되어서 더욱 어르신 등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또 수원천은 지동시장,영동시장 등 팔달문지역 전통시장과 이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다. 전통시장을 찾고 잠시 휴식을 하는 시민들도 있다. 수원천은 광교산 산책로와 이어져 있어서 등산객들이 화홍문과 남수문 등의 문화유산, 팔달문 지역의 전통시장까지 이어져 있어서 수원천을 걷는 것은 다른 지역의 지방하천과는 다르다. 시민들을 위한 시설 보강 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_3 수원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되었다. 수원천을 자세히 보면 여러 물고기들이 있다. 산책하던 부모님과 아이들이 물고기를 보면서 신기해하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120만명의 거대도시에서 수원천과 같은 자연하천을 보는 것은 드물기 때문에 수원천의 역할은 매우 크다. 수원시는 하천을 복원한 뒤에도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성과가 상당히 있다. 수원천 자체뿐만 아니라 수원천 주변에도 시민들을 위한 시설이 보강되고 있다. 이용하는 시민들이 수원천 산책로에 오르 내리도록 교량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으며 하천을 바라보도록 벤치 등도 특색있게 조성하고 있다. 또한 교량에도 화분 등을 배치해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수원천 일대의 낙후된 도시환경도 단계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혀서 앞으로는 수원천도 서울의 청계천 못지 않은 아름다운 하천이 될 것이다. 수원천 주변의 마을과 연계 필요 아늑한 시민들의 쉼터 '수원천'_4 수원천 자체가 아니라 주변의 마을과 연계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수원천은 수원을 대표하는 하천이 아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하천이 될 수 있다. 특히 수원천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문화 요소를 가지고 있다. 통닭거리도 있고 팔부자 문구거리 등도 있다. 또 팔달문 지역의 전통시장도 수원천에서 빼놓을 수 없다. 수원천은 광교산에서 시작이 되어 수원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하천이다. 특히 자연하천으로서 이제는 생태환경이 수원의 중심부에서 복원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즐기는 공간으로 인공적으로 꾸며달라고 요구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있다. 자연 하천으로서의 수원천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하천이라는 점에서 그 중간점에서 꾸준히 가꾸어져야 한다. 특히 수원천 주변의 풍부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마을과 연계된다면 수원천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올것이다. 연관 뉴스 매교동 복합청사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기대에 부응2023.12.26 정자동 송림초교 남측도로 폐도 "우회해주세요"2020.03.18 공적 마스크 판매 5부제 첫날, 긴 대기줄 '여전'2020.03.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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