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거 축제? 이거 참 볼만 하겠군!_1 이 축제는 1795년 정조대왕에 의해 축조된 조선농업 발전의 산실인 만석거와 영화정(교귀정)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옛시절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축제에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은 30일 오후 7시부터 실시되는 '화성유수 교인식'과 '장안구민 대동제'이다. 만석거 축제? 이거 참 볼만 하겠군!_2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김종환, 북 공연, 경기도립 리듬앙상블, 실버 페스티벌, 청소년과 어린이째즈,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발표, 대학생 응원 등 전시민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구는 또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조선 군사들의 갑주 입어보기, 천연비누 만들기, 수지침, 사탕꽃 접기, 건강검진(암검진), 한방진료, 혁필 가훈 써주기, 수지침 코너를 운영하고 자치센터 작품 전시, 수원 옛사진, 환경사진 전시 등 부대·전시 행사 등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계획했다. 특히 옛추억을 불러 일을킬 수 있는 나무꾼 놀이체험, 물레방아처럼 생긴 수차의 발판을 하나씩 밟으면서 물을 퍼올리는 수차밟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만석공원 주변에 체험마당도 설치한다. 한편 지역내 향토기업인 SKC(주)와 SK케미칼 수원공장에서는 만석거축제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떡(절편)을 나눠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제1회 만석거 축제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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