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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석 제2부시장, 서호천 농대교 찾아 수해 예방대책 주문
"여름 오기 전 수해 유발 하천주변 환경 정비 서둘러야 할 것"
2018-05-23 09:02:40최종 업데이트 : 2018-05-23 08:59:3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서호천 농대교 하부를 둘러보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서호천 농대교 하부를 둘러보고 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1일 지난해 여름 하천이 넘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서호천 농대교(권선구 서둔동) 일원을 찾아 수해 예방대책을 주문했다.

 

농대교 하부 구조물과 주변 환경을 둘러본 백 부시장은 "농대교 하부에 설치된 우수토실 등 하천 흐름을 가로막는 하수처리시설 철거 작업을 여름이 오기 전에 마무리해 달라"며 "하천 주변 나무와 잡풀, 퇴적물 등 수해를 유발할 수 있는 주변 환경 정비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6년 가설된 농대교는 교각 하부 물이 통하는 공간이 좁아 집중호우 시 하천이 넘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온 곳이다. 지난해 시간당 69㎜의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다리 위 인도 근처까지 하천이 차오르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해 유발 가능성이 높은 농대교를 향후 2~3년 내 철거하고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 단기 대책으로 6월 안에 하부에 설치된 하수처리시설을 철거하고, 하천의 흐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백운석 제2부시장, 서호천, 농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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