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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공공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 개관
도서관 도시 수원시 "걸어서 10분이면 도서관 도착" 목표
2016-06-30 15:32:18최종 업데이트 : 2016-06-30 15:32: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17번째 공공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 개관 _1
17번째 공공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 개관 _1

수원시의 17번째 공공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이 3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시장, 지역주민 등 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개관식을 가졌다.
팔달구 숙지공원 내에 위치한 화서다산도서관은 총면적 3천611㎡, 지상 3층의 규모로 지난 2014년 첫 삽을 뜬 뒤 올해 5월 공사를 완료했다. 완료 후 가구와 비품, 도서 구입 등 준비 작업을 거쳐 이 날 문을 열게 됐다.

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주민커뮤니티공간이 있는 지상 1층과 종합자료실과 정보통신실이 있는 지상 2층, 열람실이 구비된 지상 3층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서관 옥상에 있는 '꽃뫼마루'에 조경공간을 마련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화서다산도서관은 수원화성을 과학적인 공법으로 축성한 다산 정약용의 업적을 기리고 실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과학'을 특화 테마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관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주택가와 근처 초‧중‧고등학교 밀집지역에 건립한 화서다산도서관이 지역밀착형 커뮤니티센터로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나눔과 동아리 활동, 다문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의 가장 가치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이며 매주 금요일과 정부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한편 수원시는 '걸어서 10분이내 도서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말 광교푸른숲, 2018년에 매탄동, 고색역 공공도서관이 신축되면 시는 총 20개의 공공도서관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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