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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상습정체 구간 한번에 해결하다
수원시 신개념 교통신호체계(SBP) 개발
2016-07-15 11:21:59최종 업데이트 : 2016-07-15 11:21:5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신개념 교통신호체계를 개발해 만성적 상습정체 구간을 해소시켰다.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는 출·퇴근시 상습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봉영로(느티나무4거리)의 신개념 교통신호체계와 차로 조정으로 교통난을 해소시켰다.

그동안 이 일대는 출·퇴근시간대에 영통역에서 용인시(흥덕IC) 양 방향차량이 급격히 증가, 약2~3km구간이 극심한 교통정체를 일으켜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던 만성적 상습정체 교차로로 특별관리돼 왔다.

시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정체현상의 원인을 분석, 현행 도로 구조상 급격히 증가하는 통행량을 현 신호체계만으로 소화할 수 없다고 결론냈다.
이에 관내 교통신호시스템 전문업체(에스에이텍 대표김용경)와 공동으로 신개념 교통신호체계를 개발, 봉영로(느티나무4거리)에 적용하고 차로를 조정하고 봉영로 직진 신호값을 44초에서 72초(+28)로 조정했다.

그 결과 정체현상이 완전히 해소됐고, 기존 3~4주기만에 교차로를 통과하던 차랑이 1주기에 모두 통과돼 봉영로의 주행속도가 양방향 최대 약40km/h(10.9km/h ⇨ 48.7km/h)로 빨라졌다.

 
만성적 상습정체 구간 한번에 해결하다_1
청명역 방면 개선 전
 
만성적 상습정체 구간 한번에 해결하다_2
청명역 방면 개선 후
 
만성적 상습정체 구간 한번에 해결하다_3
영통역 방면 개선 전
 
만성적 상습정체 구간 한번에 해결하다_4
영통역 방면 개선 후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개념 교통신호체계(SBP)를 상습정체 교차로에 적용해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 보행자 신호를 기준으로 한 신호분할(SBP) 신호운영 기법
   SBP : Signal Division Based on the Pedestrian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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