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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수원시가로수정원사 학교 개교식 개최
2016-06-01 16:35:20최종 업데이트 : 2016-06-01 16:35: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2기 수원시가로수정원사 학교 개교식 개최_1
제2기 수원시가로수정원사 학교 개교식 개최_1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수원시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가로수정원사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교육하는 '제2기 가로수 정원사 학교'가 1일,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 개교식과 함께 첫 번째 강좌를 시작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1기 가로수학교를 수료하고 가로수정원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김도영 씨(55세, 수원시 광교2동거주)를 비롯, 40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좌를 진행한다. 가로수정원사 활동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가로수를 심고, 가꾸며 아름답고 시원한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2015년 제1기 가로수정원사 학교를 통해 배출된 가로수정원사 30여명이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로수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개교식은 한상율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장의 축사와 유문종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의 교육안내, 그리고 제1강좌로 차선식 수원시 가로수팀장의 '수원시 가로수 현황과 관리방안'강의로 진행됐다. 
한상율 소장은 축사를 통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가로수 정원사 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가로수에 대해 얼마나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5주간이 교육을 통해 예비 가로수정원사 여러분들이 가로수에 대한 이해와 지식, 관리 기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수원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시민참여 가로수 가꾸기를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차선식 가로수팀장은 강의를 통해 "수원시에서는 가로수팀을 새로 신설하면서 가로수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특히 시민참여활동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지속적인 시민들과의 협력 활동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밝혔다. 

가로수 정원사 학교를 주관하고 있는 유문종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가로수학교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로수활동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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