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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실내환경 수원시 앞장
건강취약계층 상주 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시행
2016-05-27 09:09:17최종 업데이트 : 2016-05-27 09:09:17 작성자 :   한자연

쾌적한 실내환경 수원시 앞장_1
쾌적한 실내환경 수원시 앞장_1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에 걸쳐 건강취약계층 상주시설의 실내공기질을 무료측정하고 있다.

장애인 시설, 어린이집, 경로당, 유치원 등 총 1천8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사업은 2015년부터 확대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생활하는 거주공간의 공기질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무료측정사업은 5가지 항목(포름알데하이드,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을 측정한 데 이어, 올해 새로이 측정하는 시설에 대해 작년도에 측정했던 5가지 항목 외에도 총부유세균을 추가했다.
또 작년에 측정한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대해 라돈과 총부유세균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사업이 끝나면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 현황 윤곽이 나타나, 앞으로 실내공기질 개선 지원 및 정책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작년도 무료측정 결과 실내환경기준(실내공기질관리법상 노인요양시설 기준)을 초과한 경로당 17개소에 대해 각 구청 가정복지과와의 협의를 통해 실내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문청소업체가 경로당을 방문하여 실내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성기복 기후대기과장은 "지금까지 측정한 실내공기질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특성에 맞춘 공기질 개선 컨설팅이 가능해졌다." 며 "점점 커지는 실내공기질 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에 맞추어 모두가 참여하는 실내공기질 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전문측정업체 방문시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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