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비점오염저감사업 현안 점검
2016-04-26 13:31:04최종 업데이트 : 2016-04-26 13:31:04 작성자 :   추원호
환경부 고위관계자들이 수원시를 찾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그린빗물인프라 사업현장 등 현안을 점검했다.

환경부 백규석 기획조정실장과 비점오염저감사업 관련부서 담당자 10여명은 26일 우수 시범설치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수원시 서호천 유역(만석공원 내) 비점오염저감설치 현장과 장안구청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환경부의 주요 정책사업 가운데 하나인 비점오염저감시설 사업은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과 호수를 만들어 깨끗한 자연환경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에 대해 효율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자치단체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우수설치 사례로 인정받은 수원시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과 장안구청 그린빗물인프라사업(저영향개발기법)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환경부 관계자들은 수원시 환경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관계법령, 예산지원,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지원 요청과 사업추진 절차간소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환경부 관계자들과 서호천 유역(만석공원 내)에 설치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방문하고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초기우수 비점오염원을 처리하기 위해 유지관리에 용이한 지하 기계시설을 별도로 만들어서 운영하고, 실시간 자동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초기 강우에 발생되는 오염물질을 저감하는데 큰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장안구청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곳은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장치형 시설이 아닌 LID(저영향개발기법)  즉 소규모시설에 의한 비점오염원의 분산형 관리방안으로 옥상녹화, 빗물정원, 빗물이용시설, 침투수로, 침투블럭, 우수받이, 침투도랑, 레인 북 카페 등 자연친화적 처리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 백규석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수원시의 모범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