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꽉 막힌 산업단지 주차난 “숨통 트인다”
수원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신규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총87억원 투입 5개소 602면 개방
2016-04-07 14:23:16최종 업데이트 : 2016-04-07 14:23:1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꽉 막힌 산업단지 주차난
꽉 막힌 산업단지 주차난 "숨통 트인다"_1

수원시는 산업단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4개소와 임시주차장 1개소를 조성, 총 602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주차장을 개방했다.

수원산업단지는 525개 기업에 1만여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주차면수가 부족해 만성 불법 주정차로 주차장 확충 요구가 계속돼 왔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로 1단지 1개소 및 3단지 4개소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협의했으며 올 4월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그동안 수차례 유찰된 3단지 주차장 부지 3개소를 시에서 매입, 총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면적 9천656㎡, 최대 38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2018년 착공예정인 중소기업지원관 부지에 임시주차장 83면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또 1단지는 첨단업종 입주로 폐수발생량이 적어 미가동되던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 총 5억원을 투입해 면적  3천601㎡, 139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오는 5월에 정식으로 개방키로 했다.

신규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한다. 1단지 공영주차장은 현재 수원시시설관리공단(suwon.park119.com), 평동 주민센터에서 거주자우선주차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요금은 전일주차제로 월 3만원이다. 또한 3단지 공영주차장은 올해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2017년부터 유료 운영될 계획이다

추가로 1‧2단지는 올 하반기 단지 내 도로에 약 780대의 주차면을 확보하여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할 예정이며, 3단지는 공영주차장 운영실태 조사 후 2017년 상반기에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차장 조성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이번 조치로 불법 주정차 차량 상당수가 공영주차장으로 옮겨가 주차난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기업하기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