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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미분리.무단투기 주민이 직접 검사
수원시 수거 쓰레기 주민참여 샘플링 검사 체험
2012-09-21 08:08:15최종 업데이트 : 2012-09-21 08:08:1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매주 수, 목요일 각동 주민대표, 공무원,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 주민감시단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동별로 수거 쓰레기에 대한 샘플링 검사를 수원시 자원회수시설(구 소각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생활쓰레기 배출 및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 단속에도 불구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무단투기 등에 대한 대책의 일환이다. 또 자원회수시설 주민협의체의 요구이기도 하다.

시는 해당지역 통반장 등 주민 대표들로 하여금  배출되는 쓰레기의 반입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하는 샘플링 검사를 실시케하고 있다.
이로인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지역 대표들이 해당 지역에 돌아가 직접 이웃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계도하여 주민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른 새벽부터 쓰레기 반입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모인 각 동의 주민 대표들은 "분리배출도 엉망이고, 검정봉투 등에 마구잡이로 버려진 쓰레기 배출 실태의 심각성을 느꼈다"면서 "나부터 철저한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지역에 돌아가 직접 나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쓰레기 미분리.무단투기 주민이 직접 검사_1
화서1동
,
쓰레기 미분리.무단투기 주민이 직접 검사_2
금호동

이동준 청소행정과장은 "매주 수, 목 직접 샘플링 과정에 참여하고 주민교육도 함께 병행하면서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종량제 봉투에 반드시 배출하여 해당지역에 쓰레기가 반입정지가 되는 등의 심각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이런 기초질서를 지키는 작은 실천들이 깨끗하고 살고 싶은 마을이 되는 마을만들기"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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