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4호기 건립완공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옥상 100kWh 용량의 태양광발전기 설치완료
2016-03-02 12:45:34최종 업데이트 : 2016-03-02 12:45:3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1일 부터 구운동에 위치하고 있는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매장건물 옥상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4호기 건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시는 2014년 9월에 광교공영주차장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에 이어,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 본관건물 옥상에 2호기, 3호기를 설치한바 있다.
이번에 같은 장소에 발전용량 100㎾h인 4호기를 본격적으로 건립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이용․보급을 확산시킨다. 아울러 발전수익금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 나눔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나눔햇빛발전소란 지구온난화와 에너지복지문제를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시민단체, 지자체 등이 함께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전력판매를 통한 순익의 50%를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하고, 나머지 50%를 나눔발전소 건립에 재투자 하는 공익형발전소다.

수원시는 2014년 2월에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MOU)을 맺고 시비와 국비 포함 1,2,3,4호기 총 9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설치하게 됐다. 나눔4호기는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4호기 건립완공 _1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4호기 건립완공 _1
,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4호기 건립완공 _2
설치공사 장면

수원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나눔햇빛발전소 1,2,3,4호기가 운영되면 연간 약 470MW(메가와트)의 전기가 생산돼 앞으로 20년간 약 20억원의 수익금 창출과 온실가스 약 4천톤, 화석연료 약 2천톤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소나무 3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 5호기, 6호기를 계속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를 생산해 수원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해 나갈 뿐만 아니라,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수익금을 적립, 우리시 관내에 에너지 빈곤계층 지원을 통한 에너지 나눔복지를 실현해 저탄소 녹색환경수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