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아ㆍ태지역 청소년, 수원에서 물, 환경 토론
7월25~28일, 7개국 청소년 등 100여명 참가 예정
2012-03-07 16:35:43최종 업데이트 : 2012-03-07 16:35:43 작성자 :   

아ㆍ태지역 청소년, 수원에서 물, 환경 토론_1
2012 아시아ㆍ태평양 청소년 물포럼 집행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집행위원회

수원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의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가하는 '2012 아시아ㆍ태평양 청소년 물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6일 시청 중회실에서 열린 2012 아시아ㆍ태평양 청소년 물포럼 집행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집행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결정했다. 

또한 시는 제종길 도시와 자연연구소 소장을 대회장으로, 이상훈 수원대학교 교수와 김진홍 중앙대학교 교수를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김주성 경기도의회 의원 등 28명을 집행위원으로 위촉해 사업계획안 등을 확정,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공무원과 민간으로 구성된 사무국을 설치하고,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등과 연계해 기획회의, 사례발표회 등을 실시해 물포럼 개최 초안을 작성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2012년 아시아 태평양 청소년 물포럼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며, 물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대문명에서 물을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환경활동을 증대시키고, 국제 청소년 파트너십 강화 및 물 문제 아젠다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각자의 경험과 학습한 내용을 공유, 수원지역의 하천 및 문화유적 탐사 등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자들은 3박 4일 동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참석한 청소년들과 함께 각국의 청소년 물환경 보전사례 발표 및 비교분석, 지구환경과 수생태보전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중요성 공유, 각국 물환경 보전 문화행사, 기후변화와 물환경의 상호연관성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물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토론을 통해 나온 결과는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공동선언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는 6월중에 한국청소년 물포럼을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물포럼 참가자 선발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하천활동에 경험 있는 학교 및 환경단체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및 전국 청소년 120여명 중 국내하천활동의 사례발표 등의 우수자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물포럼 참가자 70명 선발키로 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