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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햇살과 함께 즐기는 수원천 축제
복원기념 수원천축제, 튤립축제, 봄맞이 하천 축제, 수원 하늘사랑 축제 등 풍성
2012-04-12 13:35:25최종 업데이트 : 2012-04-12 13:35:2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오는 21일엔 수원천 전구간에서 대대적인 축제가 펼쳐진다.
수원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한 팔달문 구간의 기념축제를 비롯, 장안구의 봄맞이 하천축제, 권선구의 튤립축제 등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지동시장 인근에서는 '아름다운 행궁길 공방거리 축제', 지동교 인근에서는  '수원천 복원 기념행사', 세류대교 인근에서는 '튤립축제', 제10전투비행단의 '수원사랑 하늘 축제' 등이 개최되어 수원천을 매개로 상류부터 하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행사가 열린다.
따듯한 봄날 콘크리트를 걷어낸 생명과 문화, 역사가 흐르는 수원천으로 가자.

드디어! 복원기념 수원천 축제

수원시는 수원천 지동교∼매교 복개구간 콘크리트 덮개를 걷어내는 복원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지동교 광장에서 복원기념 수원천 축제를 연다. 

봄 햇살과 함께 즐기는 수원천 축제_2
수원천 조감도

수원천 열린 물길을 기념하는 복원기념 수원천 축제는 2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이틀 동안 지동교 광장을 메인무대로 수원천 일대에서 열린다.

준공식에는 하천길을 따라 수원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전과 그림전이 준비되고, 자전거 퍼레이드와 아줌마 합창단, 한지공예 등 체험행사가 마련돼 시민 품으로 돌아간 수원천의 재탄생을 축하한다. 또한 수원천 인근 지동시장, 못골시장, 팔달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먹을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지난 2009년 복개구간 복원사업을 시작으로 지동교∼매교 길이 780m, 너비 30∼40m의 복개구간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하는 등 국비 180억원, 도비 120억원, 시비 300억원 등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달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을 마쳤다.

복원구간에는 차량과 보행용 교량 9개가 신설되고 홍수 때 물이 넘치는 세월교도 1개가 추가됐다. 하천변에는 보행로가 설치돼 광교저수지에서 세류동 경부철교에 이르는 총 5.8㎞의 수원천변 산책로가 막힘없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수원천 복원은 도로로 복개돼 죽은 하천을 시민의 힘으로 되살린 것으로 자연과 역사, 그리고 문화를 조화있게 발전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며 "하천이 숨을 쉬게 돼 수질이 개선되고 도심의 바람길이 확보되며 도심의 열섬 현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덧 붙였다.

또한, 시는 경제적 측면에서 복원지역 주변 지가가 상승하고 천변 산업용도 상가의 용도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친수공간에 의한 주민 접근이 늘어 활기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민환경운동을 전개하며 수원천 복원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던 염태영 수원시장은 "콘크리트로 덮인 지 21년, 복원 공사가 시작된 지 16년만에 새로운 수원천 시대가 다시 열렸다"고 말하며 "수원천 복원은 물만 살린 것이 아닌 결과적으로 생명과 역사, 문화까지도 복원시켰다"고 평가했다. 

화려한 튤립의 향연 수원천 튤립축제

제 6회 수원천 튤립축제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수원천 세류대교에서 세천교 구간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수원천변 튤립의 아름다운 자태를 관람 할수 있는 5개의 테마화단과 시민노래방, 실버노래방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열린 무대 공연과 19개의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봄 햇살과 함께 즐기는 수원천 축제_1
튤립축제

이번 행사는 제10전투비행단에서 21일 개최하는 '수원 하늘사랑축제' 뿐만 아니라  막혔던 수원천의 숨통을 트는 의미의 '수원천복원기념 준공식행사'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튤립축제 테마화단은 구간별 테마를 차별화하고 테마에 맞는 시설물을 도입하여 아름답고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우선 튤립과 일반화단을 분리하여 꽃 감상 구간과 체험구간을 구별하여 '소통원. 전통원. 춘화원. 춘풍원. 상상원' 등 4개의 정원으로 구간의 특성에 맞도록 시설을 배치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이미 튤립 16만구를 심고, 보리 2358㎡를 파종했으며  2월에는 기반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3월과 4월 전까지 테마화단을 조성하게 된다.
테마화단은 토피어리, 포토 존, 동물모양벤치, 바람개비 등 16종 493점의 시설물과 유채 4만3천본, 초화류 10종  2만6천본으로 볼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한다. 

소통원의 정원에는 용조형물 설치와 추억의 놀이 등으로 연출하고, 전통원에는 솟대, 뗏목체험, 수레 등을 이용해 전통의 분위기를 연출하며, 춘화원에는 꽃을 집중 식재하여 차분한 가운데 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춘풍원에는 바람개비를 설치하여 봄바람을 느낄수 있도록 하였고, 상상원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정의 집 등을 모티브로 각각의 테마에 맞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체험부스 운영으로 흥미요소를 도입한다. 
생태하천인 수원천을 활용한 수상화분 연출을 통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꽃을 식재한 꽃배를 띄워 방문객을 환영한다.  지난행사에 큰 호응을 받은 뗏목체험은 금년에도 수량을 늘려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튤립테마화단은 축제 전후로 개방하여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로 활용할 방침이다.
테마화단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19개의 체험행사가 4월 21일과 4월 22일 양일간 수원천변에 설치된 부스에서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참여자의 화합을 이루어내는 열린공간인 마당을 테마로 '시민. 어린이. 장터. 녹색마당'의 4개 테마로 구성한다.
우선 시민마당에는 전통놀이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세류3동 좋은마을만들기의 버들피리만들어불기 체험과 버려진 병뚜껑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려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깜딱비아 체험, 전통찻집 부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장터마당은 물품판매 수익금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권선구복지위원회의 떡메치기체험, 권선구 소재 유명한중소기업 소개의 중소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해 떠들썩한 장날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뗏목체험,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비누방울놀이, 곤충체험, 가훈써주기로 구성된 어린이 마당은 인기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튤립을 인형탈로 제작하여 공연을 펼쳐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세계와 추억을 선물한다. 

봄 햇살과 함께 즐기는 수원천 축제_4
수원천에서 물놀이 하는 아이들

녹색마당에는 우리꽃을 심어 가져가는 우리꽃 심기, 소원지적기(동전던지기), 자연물로 만드는 생태공작소를 운영하여 자원재활용 및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Photo 모델체험장을 설치해 화려하고 아름다운 봄꽃 가득한 튤립화단에서의 멋진 사진촬영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튤립축제에서는 열린무대를 만들어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시민이 하나가 되는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좁은 다리에서 소규모 공연만 펼쳤는데 올해엔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세류대교 앞 넓은 공간에 무대를 설치,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4월 21일 첫째날에는 식전행사에 세류3동 풍물단이 튤립축제의 장을 열며 11시에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와 함께 세류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기타공연, 무용 등의 다양한 공연을 꾸민며 튤립노래방을 운영한다. 
22일 둘째날에는 세류동 주민의 색스폰 연주와 각설이 타령을 선보일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가요제도 펼쳐진다. 노래자랑에 참여하실 분은 4월 4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수원천 상류 '봄맞이 하천축제'

수원천 복원을 기념하기 위해 광교산을 찾아오는 등산객과 시민을 위한 대대적인 봄맞이 하천 축제가 21일 오전 11시부터 장안구 연무동 수원천 구간과 광교산에서 열린다.

봄 햇살과 함께 즐기는 수원천 축제_3
수원천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장안의 자랑인 광교산(山)과 물(水)을 기본테마로 축제가 구성되었으며 행복나눔 작은 음악회와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점토클레이, 풍선아트, 레인보우 다투, 종이접기 등 다채로운 구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EM 미생물 보급 등 환경보호 캠페인, 새마을 단체의 알뜰시장 및 떡메치기, 광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행사가 이루어지며 주민센터 동아리 및 민간예술단체 출연으로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분위기가 조성된다.

또 광교산 '흙 한줌 메우기' 행사는 장안구의 자랑인 광교산을 보존하고 되살리자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패인 등산로에 등산객이 흙을 메워 아름다운 광교산을 만들자는 행사다.
이날 수원천을 매개로 광교공원부터 연화교까지 '사랑나눔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민과 함께 하는 수원 하늘사랑 축제 

제10전투비행단은 21일 오전 9시부터 4시까지 민관이 소통하는 수원 하늘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형항공기 경인예선, 블랙이글스 에어쇼, 항공기.장갑차 전시 및 탑승체험 등이 펼쳐질 계획으로, 평상시 방문하기 어려운 비행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권선구와 공군 제 10전투 비행단은 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연계, 수원천을 통해 비행장을 입장할 수 있도록 부대후문을 개방하는 등 상호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멀게만 느껴지는 군부대 방문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비행단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행사관련 문의:10전투비행단 정훈공보실. (031)220-1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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