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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도내 최초 첨단 도로제설시스템 가동
권선구 신곡초등학교 후문 옆 130m 구간
2012-01-05 13:28:27최종 업데이트 : 2012-01-05 13:28:27 작성자 :   윤흥선

권선구, 도내 최초 첨단 도로제설시스템 가동_1
도로융설시스템 가동

오는 1월 9일, 권선구 세류3동 신곡초등학교 후문 옆 (세권로 501번지선) 130m 구간에 경기도 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 첨단 도로제설시스템이 가동된다.

제설시스템은 도로면 차량바퀴 접촉부분을 컷팅하여 열선(히팅케이블)을 매설하고 전기를 공급하여 발열되는 열을 이용하여 도로면의 눈을 녹이는 도로융설방식이다.

가동방식은 온도하강 및 강설이 시작되면 자동인지 가동되며 별도의 운전인원이 필요하지 않은 시설로 지면하부로의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상향 열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열전도성이 우수한 수지액으로 컷팅 홈을 메운 친환경 도로 융설 시스템이다.

지금까지의 제설작업은 화학적으로 눈을 녹여 제설하는 방식으로, 염화칼슘 또는 소금 등을 살포하여 눈을 녹여 없애는 방법인데 염화칼슘으로 인한 도로변 가로수 등 수목의 생장에 지장을 주고 차량에도 손상을 초래했다.

이범식 건설과장은 "비록 일부 구간이지만 본 친환경 제설시스템의 가동으로 수원시 제설작업의 새로운 지표가 제시되고 환경수도의 위상에 맞는 차별화된 제설작업을 추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설치 운영되는 융설 시스템은 (주)한진엔지니어링의 특허공법으로 1㎡당 300W의 전력량이 소요되어 350~400W가 소요되는 타 공법 및 외국의 공법에 비해 소요전력량이 적은 것도 큰 특징이며 효율적인 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무인감지 가동시스템으로 가동에 따른 인력이 소요되지 않아 인건비절약 차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권선구 관계자는 "강설시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권선구는 도로제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융설 시스템 설치와는 별도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운다는 범 구민 동참의식으로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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