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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분리수거함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다
2015-11-23 17:25:54최종 업데이트 : 2015-11-23 17:25:54 작성자 :   이후림

길거리 분리수거함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다_1
길거리 분리수거함 예술작품으로 태어나다_1

권선구는 23일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5개소에 한국적인 문화의 향기와 예술적 가치가 묻어나는 이조백자 길거리 분리수거함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구는 1994년 1월, 종량제 시행이후 무단투기 우려 등으로 점차 길거리에 쓰레기통을 철거했으나, 최근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으로 인해 커피잔 등을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을 쉽게 찾을 수 없어 벤치, 화단 등에 무단투기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시범지역에 길거리 분리수거함을 설치 운영키로 한 것.

구 관계자는 길거리 분리수거함은 이조백자 형태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밖에서 쓰레기를 볼 수 있는 투명한 배출방식으로 제작됐다. 이에 무단투기 방지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기존 쓰레기통에서 벗어나, 도시디자인 환경조성은 물론 쓰레기배출방법을 개선해 길거리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며 "항후 실태와 효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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