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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기금 시민참여자 모집
시민참여 개방 크라우드펀딩 방식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2015-11-25 14:24:38최종 업데이트 : 2015-11-25 14:24:3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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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광교 공영주차장)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인호)은 26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약 90일간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하기 위한 기금을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으로 모금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은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다는 의미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뜻한다.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측은 "2016년도 부터 건립되는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단체, 기업 등 불특정 다수에게 참여를 개방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발전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우 이웃을 돕는 에너지나눔 사회복지 실현을 위하여 시민운동으로 승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수원 나눔햇빛발전소는 2016년에 공공시설 옥상에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2개소를 건립 할 계획으로서 수원시민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차로 사업비의 약 6%인 3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 나눔햇빛발전소는 수원시와 시민단체인 수원시민 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비영리 공익법인)과 지난 2014년 2월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설치비를 지원하고 시민단체는 시설설치와 운영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모범적인 파너십을 형성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거버넌스 행정의 표본이 됐다.  지난 2014년 2월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운영을 위한 협약' 지금까지 수원시 소재 공공시설인 광교 공영주차장에 90kW 규모의 1호기를 비롯, 구운동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옥상에 설비용량 각각 70㎾, 120㎾인 2~3호기를 건립했고, 현재 서호체육센터 옥상에 100kW 규모의 4호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앞으로 20년간 이산화탄소 약 4천톤을 감축하고 약 20억원의 전력판매 수익금을 창출 할 수 있는데 이 수익금의 50%는 태양광발전시설에 재투자하고, 나머지 50%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기금으로 활용 한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순수 기부형으로 한국크라우드펀딩 기업협의회 소속사이며 크라우드펀딩 프랫폼 전문회사인 오마이컴퍼니사가 진행하며, 후원자에게는 후원 금액별로 홍보 전광판과 기념동판에 이름 새김, 참여 답례품 등 다양한 리워드(reward, 보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여 추진되는 '주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으로 공익 후원형 에너지복지사업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방법은 크라우드펀딩 진행사인 오마이컴퍼니(http://www.ohmycompany.com) 홈페이지(프로젝트명 :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 프로젝트)에서 확인한 후 참여가 가능하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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