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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 8331톤 감량
영화동, 권선1동, 우만1동, 매탄2동 시범운영 성과 커
2015-11-05 09:44:33최종 업데이트 : 2015-11-05 09:44:3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에서는 2015년 7월부터 관내 4개동(영화동, 권선1동, 우만1동, 매탄2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시범 운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에 취약한 단독주택 밀집지역을 선정해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로 지정한 뒤 '내 집 앞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을 종류별 2~3종 설치했다.     
또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가장 취약한 비닐류를 재활용하기 위해 비닐류 배출 전용봉투를 제작해 배부했다.

'쓰레기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 8331톤 감량_1
'쓰레기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 8331톤 감량_1

내 집 앞 쓰레기 분리배출 수거함은 소각용, 음식물용, 재활용으로 구분 설치해 생활쓰레기 배출을 철저히 했고, 수거함 실명제를 통해 무단투기 감소,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시켰다.
아울러 단독주택과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는 공동주택과는 달리 혼합 수거, 자원회수시설에서 소각 처리하였으나, 7월부터 분리수거하여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재활용(사료‧퇴비화)하고 있다.

그 결과 10월까지 2015년 자원회수시설 감축목표량 2만717톤 중 1만10톤을 감량했다.
2015년 자원회수시설 반입쓰레기양은 전년도 동일기간(1월~10월)과 비교해 2014년 14만5천893톤에서 2015년 13만7천562톤으로 8천331톤(27톤/일) 감소했다.
자원순환센터의 재활용품 반입량은 3천248톤(11톤/일)증가했다.

특히,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 시범운영을 시작한 7월부터 10월 사이의 감축량(5,534톤)이 전체 감축량(8,331톤)의 66%를 차지해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이 폐기물 감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1일 생활쓰레기 발생량도 0.320kg/인․일(2014. 12월)에서 0.311kg/인․일(2015. 9월)로 대폭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쓰레기 줄이기 동참이 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시는 앞으로 사업추진에 활용하고자 쓰레기 감량 클린마을의 쓰레기 배출 수거함과 비닐류 전용봉투 사용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10월 1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쓰레기 종량제 정착과 더불어 쓰레기 감량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을 위해 홍보와 계도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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