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
수원시 가로수 겨울맞이 월동준비
2015-11-11 13:06:41최종 업데이트 : 2015-11-11 13:06: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겨울철 가로수 월동대비를 위해 10월말부터 소나무 등 주요 수종에 대해 친환경 살충 포집기를 부착하고, 가로변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를 대상으로 나무 방풍막을 입히고 있다. 

녹지축인 가로수는 도시 열섬효과 감소 및 공기정화 등 도심지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도시 구성요소로서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월동준비가 필수이다.

이에 수원시는 오는 30일까지 효원로 등 10개 노선, 소나무 3천300여주를 대상으로 친환경 살충 포집기를 부착, 병해충과 동해 예방에 나섰다.
특히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로고를 삽입함으로써 홍보도 겸하게 되어 일석 삼조의 효과가 나타나게 하였다.

특히 덕영대로 등 31개 노선, 가로변 띠녹지 및 중분대 86㎞구간엔 방풍막을 설치해 추위와 염화칼슘(제설제) 영향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할 계획이다.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1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1
,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2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2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토양 속에 축적되면서 나무의 수분 및 양분의 흡수를 방해해 가로수가 고사 되거나, 잎에 직접 닿게 되면 잎의 탈수현상이 일어나는 등 수목의 생육저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가로수에 일어나고 있는 황화현상은 제설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수의 보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수원시 가로수 담당자는 "살충포집기 및 방풍막 설치 등, 겨울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가로수 피해예방 및 가로변 미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