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
수원시 가로수 겨울맞이 월동준비
2015-11-11 13:06:41최종 업데이트 : 2015-11-11 13:06:4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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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겨울철 가로수 월동대비를 위해 10월말부터 소나무 등 주요 수종에 대해 친환경 살충 포집기를 부착하고, 가로변 띠녹지 및 중앙분리대를 대상으로 나무 방풍막을 입히고 있다.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1 새옷 입은 수원시 가로수들 '따듯한 겨울'_2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은 토양 속에 축적되면서 나무의 수분 및 양분의 흡수를 방해해 가로수가 고사 되거나, 잎에 직접 닿게 되면 잎의 탈수현상이 일어나는 등 수목의 생육저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가로수에 일어나고 있는 황화현상은 제설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어 겨울철 제설제로부터 가로수의 보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이다. 수원시 가로수 담당자는 "살충포집기 및 방풍막 설치 등, 겨울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하여 가로수 피해예방 및 가로변 미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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