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동 분리배출함 설치 중간결과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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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분리배출함 설치 중간결과 합동점검 2015-07-07 17:31:26최종 업데이트 : 2015-07-07 17:31:26 작성자 : 육동혁
분리배출함 현장점검 7일 오후4시, 권선구 곡선동은 지난 6월 2일부터 시작된 곡선동 관내 분리배출함 시범설치의 중간결과를 검토하고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심규숙 곡선동장, 원증연 권선구 환경위생과장 등 청소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일 곡선동 관내 25개소의 분리배출함이 설치됐으며 각 배출함에는 그물망이나 투명비닐을 걸어 주민들의 자발적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곡선동은 시범설치된 분리배출의 현 운영실태를 되짚어 보고 더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이달 3일 주택관리업체 대표들과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번 점검은 분리배출함 목록에 종이류 목록이 없어 무단투기가 우려되는 점, 분리배출함 주변이 쓰레기 집하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해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 그 결과 품목이 분리되어 있는 캔․유리․고철함을 하나로 통일하고 별도로 종이류함을 마련하고, 주택관리업체가 앞장서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심규숙 곡선동장은 "분리배출함 설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다. 분리배출이 생활화되는 곡선동이 될 때까지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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