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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한걸음 더 가까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7월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
2015-07-23 10:50:59최종 업데이트 : 2015-07-23 10:50:59 작성자 :   육동혁

응고액을 자르는 부녀회원들

23일 오전 8시부터 곡선동 새마을 부녀회는 곡선동 주민센터 뒤편 부녀회 창고에서 7월 친환경 재생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비누 만들기에는 이상옥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3명이 참여했다.

곡선동 부녀회가 만드는 비누는 수산화나트륨과 폐식용유를 적절히 배합해 플라스틱 틀에 부어 만든다. 이 작업은 전날인 22일 오후에 실시됐다. 그리고 다음날인 23일은 응고한 비누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어 판매용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재생비누는 한 봉지에 3개씩 포장해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봉지 당 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누 판매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되고 있다.

또 재생비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빨래비누로 사용하기에 용이해 민원실 판매대로 이송되면 대체로 일주일내에 모두 팔린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이상옥 부녀회장은 "폐식용유로 비누로 만들어 친환경에 한발 더 다가가고 수익금을 통해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 더운 여름 비누 만들기 작업을 해서 무척 힘들지만 보람찬 일을 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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