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수원에도 황조롱이와 소쩍새가 살아요?
생태도시 향한 연구보고회 개최...생태도시로 발전시킬 터
2010-01-12 13:18:04최종 업데이트 : 2010-01-12 13:18:04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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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해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인다. 사진은 광교산에 조성된 보리밭 시 전체면적의 35.9%가 불투수 지역이며 불투수 지역은 도로와 건물이 59.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이용도는 전체의 36.6%가 시가화 지역이며 12.9%가 기타지역인데 기타지역으로 분류된 택지개발지역과 보안지역은 개발완료 후에 시가화 지역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으며 50.5%를 차지하고 있는 녹지 및 오픈스페이스 지역 중 63%가 산림지역으로 나타났다. 수원시 전체산림면적은 2268만6600㎡이며 낙엽활영자연림이 39.1%로 가장 넓게 분포돼 있다. 수원시의 공원면적은 44개소에 358만6733㎡이며 녹지전체면적은 53만1550㎡이다. 가로수로는 25종 4만3250주가 식재돼 있으며 권선구에 33.52%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고 주요 수종은 은행나무가 1만2877그루, 느티나무, 벚나무가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동물서식처지도도 보고됐는데, 소쩍새,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 천연기념물이 3종 발견됐으며 수원시 동물서식처 관리 핵심지역은 농경지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날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생태지도를 구축함과 동시에 도시계획, 시민참여, 환경관리 등과 체계적 연계를 통해 생태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예창근 수원부시장, 김정수 환경국장 등 관계공무원과 김명욱 시의원, 이도원 교수(서울대), 서재화 연구관(국립환경과학원)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역수행은 공주대, (주)이장, (주)이엔위즈가 맡았다. 예창근 수원부시장은 "연구 결과를 도시계획과 각종 개발계획에 반영해 자연생태와 지역특성을 고려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룩하고 도시환경문제를 해결해 수원시를 녹색도시로 만드는데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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