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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감량, 온실가스 감축 실행 위한 권선구 통,반장 교육
기후변화 방치시 약70년뒤 지구평균 온도 4℃ 상승
2015-04-15 10:52:50최종 업데이트 : 2015-04-15 10:52:50 작성자 :   김용미

세계은행(2014. 11. 23) 턴 다운 더 히트(Turn Down the Heat)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처가 없다면 70년 이후 세계 평균온도가 약 4℃가 상승한다고 경고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 지구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이 가시화 됨을 경고하는 것이다. 더구나 최근 100년간 우리나라는 전세계 평균기온 상승의 2배에 달하는 1.5℃가 상승하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국가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감축 사업은 이러한 위기상황과 맞물려 있으며, 이에 수원시 권선구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이산화질소(N2O)등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1단계 실행적 전략'으로 통∙반장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폐기물 감량, 온실가스 감축 실행 위한 권선구 통,반장 교육 _1
폐기물 감량, 온실가스 감축 실행 위한 권선구 통,반장 교육 _1

수원시는 2015년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12%를 감축하고 연차별로 시행할 예정이다. 더구나 수원시 온실가스중 페기물(생활쓰레기) 분야가 약68.3%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비닐이나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량은 89.9%를 차지하고 있어 생활스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려 주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각고의 노력 없이는 도달하기 어려운 부문임은 자명하다. 목표량을 달성할 시 수원에 돌아오는 경제적 비용은 연간 약11억이 될 전망이고, 잠재력까지 감안한다면 약100억이 넘는 비용이다.

박흥수 권선구청장은 15일 오후3시 기후변화체험관 통반장 교육장에서 "폐기물 감축, 온실가스 감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사안으로 우리 권선구가 전국적으로 모범이 될 수 있게 추진하여야 한다"며 "그 출발점으로 지역의 최소의 리더인 통∙반장을 교육하고, 주민을 계도해 폐기물 감량 및 분리배출의 획기적 개선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권선구 환경관리과장은 생활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등의 문제, 분리배출과 감량방법 등의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에서 기후변화 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권선구는 제1기 세류1∙2∙3동의 통∙반장 교육을 필두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전 지구적 마인드를 가진 지역리더로서 마을환경지도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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