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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자연속에서 놀아요"
수원시 '우리동네 환경교실'개강
2015-04-01 17:07:58최종 업데이트 : 2015-04-01 17:07:5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수원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우리동네 환경교실'을 4월부터 운영한다.

'우리동네 환경교실'은 2014년도에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에서 수상한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에서 분기별로 운영하는 것으로,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 아동 등 평소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들을 위해 집근처 자연속에서 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올 한해 '우리동네 환경교실'를 운영할 곳은 호매실도서관,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 영통2동주민자치센터, 파장동주민자치센터, 영통1동주민자치센터이며, 4월부터 12월까지 각 동별로 주1회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논 감정을 담다', '정글탐험', '옛 그림속 식물원 나들이', '역사와 함께하는 자연생태', '꿈틀꿈틀 지구를 지키는 땅속 탐험가' 등 5개의 프로그램이며, 해당 도서관 및 주민자치센터에 문의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수원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에 알맞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우리동네 환경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마을 단위 환경교육 복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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