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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가 만들어낸 안전한 기적
특별조사로 보완한 소방시설 완벽히 작동…신속한 초기소화‧인명대피 이뤄져
2019-02-13 17:08:32최종 업데이트 : 2019-02-14 14:14:44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화재안전특별조사단(왼쪽부터 건축담당 정은숙, 소방교 이병우, 기간제근로 채우재)

화재안전특별조사단(왼쪽부터 건축담당 정은숙, 소방교 이병우, 기간제근로 채우재)

수원소방서는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와 건축물 관계자의 높은 안전의식으로 최근 발생한 화재에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6일 설 연휴 마지막 날 늦은밤 저녁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한 여관에서 화재를 알리는 비상벨이 울리기 시작했다.

 

건물 관계자 양 모(여,70대)씨는 벨이 최초로 울린 3층 객실에서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신속히 인명 대피유도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화재원인은 담배꽁초 불티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양 씨의 초기대응으로 객실 내 침대 매트리스 및 가재도구 일부만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양 씨는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던 이유로 초기 진화뿐만 아니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꼽았다.

 

화재안전특별조사란 밀양·제천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코자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합동조사반이 화재취약 건축물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 위험성 평가, 안전시스템 개선 등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특별조사를 말한다.

 

화재 발생 전 지난달 17일 수원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소방교 이병우, 건축담당 정은숙, 기간제 근로자 채우재)이 해당 여관을 방문해 종합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의 조사결과 △자동화재탐지설비 불량 △복도 비상구 앞 장애물 적치 △각층 발신기 앞 장애물(냉장고) 적치등 건물 내 불량사항 등을 발견하고 즉각 개선할 것을건물 관계자에게 통보했다.
 

시정보완 명령을 받은 양 씨는 건물 안전을 위해 지체하지 않고 신속히 소방시설 보수 및 미비 사항 등을 완벽히 보완했다.

 

양씨는 "소방특별조사 결과 지적된 소방시설 등 불량사항을 개선했다"며 "덕분에 화재 발생시 이를 감지하고 빠르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소방특별조사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이번 사건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의 취지에 완벽히 부응한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안전한 수원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소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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