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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간판, 전국 최우수 평가 행궁동 공방거리, 나혜석 거리 등 대대적인 간판정비 사업 벌여 2012-01-10 14:27:59최종 업데이트 : 2012-01-10 14:27:59 작성자 :
행궁동 공방거리 간판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한 행궁동 공방거리의 간판에는 상점주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획일적인 간판과 달리 상점의 특색을 살린, 독특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간판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방거리 외에도 수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권선동 아파트 상가와 나혜석거리 등 열 곳의 대대적인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 전국 지방자치단체 옥외광고업무 우수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매년 구별로 한곳씩을 선정해 지속적인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최군식 수원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공모를 통해 주민의 자부담 비중을 늘려 직접 주민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간판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팔달문 주변 중동4거리에서 종로4거리 구간과 수원역 광장주변 간판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과거에 간판은 건물을 나타내는 상징일 뿐이었지만 이제는 도시 디자인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 수원시의 간판 정비사업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디자인도시 수원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관련 뉴스 동영상: http://tv.suwon.ne.kr/2011/video/video_700k.jsp?ocode=46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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