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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 가스는 줄이고, 온정은 나누고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2012-01-12 12:51:00최종 업데이트 : 2012-01-12 12:51:00 작성자 :   

온실 가스는 줄이고, 온정은 나누고 _1
온실 가스는 줄이고, 온정은 나누고 _1

수원시는 12일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496명의 인센티브 769만3천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시는 수원 기후지킴이 '그린리더'들과 함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며 설 명절 전에 수원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탄소포인트제에 2만1768명이 참여해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2262tCO2(이산화탄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축구장 114개 면적에 어린소나무 81만432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전했다. 

이 날 기부금을 함께 전달한 김충영 환경국장은 "온실가스는 줄이고 온정은 나누는 '온-온한 캠페인'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과 함께 따뜻한 나눔이 널리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에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40%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포인트제와 녹색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운영프로그램(www.cpoint.or.kr)에 온라인으로 등록하거나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수원시 환경정책과에 우편이나 팩스(031-228-371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이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시민참여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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