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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수원시에서는 거주자가 우선이지요
수원시, 거주자우선주차제 대폭 확대한다
2012-01-26 13:32:18최종 업데이트 : 2012-01-26 13:32:18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주차? 수원시에서는 거주자가 우선이지요_1
주차? 수원시에서는 거주자가 우선이지요_1

수원시는 거주자우선주차제를 대폭 확대하여 시행한다.
시는 올 해 8000면 정도를 추가로 확대한다. 20008년 11월 15개 동 878면을 시범운영했으며, 지난해12월 31일 현재 33개동 1만2405면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오는 2013년 까지 수원시 전역에 2만8485면을 운영할 계획이다.

거주자우선주차제도는 이면도로 위 주차 구획선을 시가 관리하면서 활용하는 것이다. 현재는 무료로 방치하고 있으나 월 2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일정 순위에 따라 배정하게 된다.

배정 우선수위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받은 주민은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전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시간에는 모든 차량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료화로 인해 비용이 수반되기는 하지만 ▶주차구획선 선점 등에 따른 이웃간 주차분쟁 해소, ▶대형차량 주차와 방치차량 사전 예방하여 노상주차장 기능회복, ▶내 집 주차장과 그린파킹마을 조성 등 자가 차고지 확보 유도, ▶신규 건축물을 짓는 건축주에게도 주차장 설치 유도를 통한 간접 주차장 확보 등 장점이 더 많다.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에 따른 수입은 도시교통특별회계로서 '수원시 교통사업특별회계 설치 조례'에 따라 주차장 관련 사업에만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각종 공사비와 관리비가 더 많이 지출되고 있으나 향후 일정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는 토지와 도로가 한정되어 있는 반면 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실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교통개선 대책이다"며, "향후 발생할 운영수입은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차구획선 정비, 그린파킹 마을 조성사업 등에 전액 재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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