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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출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 소방특별조사
수원남부소방서, 14일까지 13개소 대상 비상구ㆍ피난통로상 구조물 설치 등 장애 여부
2020-02-06 15:55:42최종 업데이트 : 2020-02-06 15:55:28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락볼링장, 방탈출카페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키즈카페, 스크린야구장, 만화카페, 락볼링장, 방탈출카페 등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방탈출카페 등 신종 다중이용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종 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다중이용업소법)을 적용받지 않는 자유 업종을 말하며, 행정기관의 인·허가를 받지 않고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고, 다중이용업소에 준하는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교육 의무가 없어 화재 시 인명 피해 우려가 높다.
 

이에 수원남부소방서에서는 겨울철 신종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5개 업종에 대하여 각 대상별 20% 내에서(키즈카페 6, 스크린야구장 1, 만화카페 2, 락볼링장 1, 방탈출카페 3)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다.

 

점검 사항은 ▲피난ㆍ방화시설 등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소방시설의 설치현황ㆍ유지관리 여부 ▲비상구ㆍ피난통로상 구조물 설치 등 장애 여부 ▲화재 시 출입문 자동개폐 등 개폐ㆍ비상키 보유 여부 ▲실내 장식물ㆍ방염물품 등 사용여부 ▲관계자 안전관리 사항 숙지 및 이용자 안전교육 여부 등이다.

 

이정래 서장은 "방탈출카페 · 키즈카페 · 만화카페와 가상체험체육시설업을 다중이용업소로 추가하는 내용의 하위법령을 올해 상반기 중 개정하는 만큼 법률 개정 전까지 관내 신종 업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인에게 불나면 대피먼저 등 화재예방 안전교육으로 대형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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