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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공원에 사과와 배가 주렁주렁..정말?
수원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간 업무협약 체결
2014-07-16 15:30:32최종 업데이트 : 2014-07-16 15:30:32 작성자 : 오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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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 공원에 사과와 배가 주렁주렁..정말?_2 수원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17일 오전 9시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2015. 3월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강한 10년~15년생의 과수 수목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원 녹지에 조성될 과실나무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리자를 지정해 관리하게 하고 수확된 과실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공원. 녹지분야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며 수원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분야별 자문위원 위촉 등 인적교류도 확대해 공원 녹지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수원의 공원 녹지에는 사과나무와 배나무에서 과실이 주렁주렁 열려 오고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원 녹지에 조성되는 과수단지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원 녹지의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업무협약에 따라 전문가에 의한 관리와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시는 사과 등 6과종 575주를 기증받아 공원 녹지에 재식키로 했다.  시내 공원에 사과와 배가 주렁주렁..정말?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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