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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구,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집중단속
2018-06-18 11:09:16최종 업데이트 : 2018-09-03 09:38:31 작성자 :   홍진호

수원시 권선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와 석탄화력발전소, 자동차,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대기 오염도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권선구는 미세먼지 기여도의 약 5.5%에 달하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에 대하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사장 특별점검'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정비 대기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평동 자동차매매단지 일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관내 터미널 등 공회전 제한지역 단속과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으로 28개소가 적발되어 13개소에 대해 고발 및 조업정지 처분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적발된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의거 사용중지, 조업정지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권선구 환경위생과 성기복 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건설 공사장에 살수 차량으로 주변도로 청소 및 살수를 수시로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건강상 위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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