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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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가져 2016-07-21 11:47:48최종 업데이트 : 2016-07-21 11:47:48 작성자 : 정덕섭
율천동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 가져_1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20일,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민간위원장 고재화) 주관으로 관내 국민기초생활보호대상자 중 홀몸노인과 환경미화원 등 80여명을 모시고 초복맞이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행사 당일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동주민센터에 모여 행사 준비에 온 힘을 기울였다. 전날부터 정성스레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각종 떡과 과일을 대접하며 더운 여름 노인들과 환경 미화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식전행사로는 도로교통공단의 이주원교수를 초빙해'어르신 보행자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들의 교통사고 관련 자료들을 토대로 실시한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까지 챙기는 알찬 시간이 됐다. 복달임 행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몸보신을 할 엄두가 나지 않았던 차에 이렇게 우리들을 위한 고마운 행사를 열어주어 감사드린다. 삼계탕을 맛있게 잘 먹고 간다"고 전했다. 조기동 율천동장은 "초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율천동은 항상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어른을 공경하는 정이 넘치는 동네"라며 자리를 마련한 율천동주민복지협의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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