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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 따뜻한 나눔 '의류온도탑' 운동 추진
의류수거함 변신 더욱 따뜻한 곡선동
2016-03-07 18:30:30최종 업데이트 : 2016-03-07 18:30:30 작성자 :   육동혁

곡선동 따뜻한 나눔 '의류온도탑' 운동 추진_1
따뜻한 나눔 의류온도탑 추진 논의

곡선동 주민센터는  오는 8일부터 '따뜻한 나눔 의류온도탑 운동'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곡선동 주민복지협의체 주관과 곡선동 기관·단체 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연간 지속될 예정이다.

'따뜻한 나눔 의류온도탑 운동'은 안 입는 옷 기부 운동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를 기증받아 재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나눔이다.

의류온도탑 운동은 주민센터 내 의류온도탑을 설치해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기관·단체·학생 등 모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으로 전개되며 판매수익금을 기록하는 등 투명한 자금관리시스템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의료온도탑 운동의 주요내용으로는 주민들로부터 입지 않는 옷들은 기증받아 녹색가게, 리폼업체, 판매업체 등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그린생활 실천을 유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이불, 쌀, 연료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심규숙 곡선동장은 "이번 의류온도탑 운동을 통해 무심코 버려지는 의류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고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곡선동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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