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분권 연대강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2016-02-03 11:04:56최종 업데이트 : 2016-02-03 11:04: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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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에 열린 자치분권 강화 위한 경기도 지방정부 연석회의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의장 이재은)는 4일 오후 2시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연대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실천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까지 지방분권협의회가 구성된 곳은 광역지자체 9곳, 기초지자체 4곳 등 총 13곳이며, 2015년 각 지자체의 지방분권 관련 조례제정(광역 11, 기초 29)과 더불어 협의회를 구성하는 지자체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대표단과 지방분권운동단체, 수원시 주민자치위원회 및 마을만들기 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 '지방분권개혁의 현상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의 특강과 지자체별 2016년 지방분권 추진 정책 및 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이 토론회에는 지방분권협의회가 구성된 지자체 중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원, 충남, 전남, 경북, 대구 북구, 대구 수성구의 지방분권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해 각 지역별 지방분권 추진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재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개혁의 주체는 지방이고 그 핵심은 주민의 관심과 역량"이라고 말하면서 지방분권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김주현 수원시 자치행정과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지방분권의 실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지방분권협의회 간 공조를 강화하고 앞으로의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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