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분까지 상쾌하게 빨아드려요
세류1동주민센터 '사랑나누미 빨래방 운영
2008-04-04 13:10:59최종 업데이트 : 2008-04-04 13:10:59 작성자 : 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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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누미빨래방 거동 불편 및 생활여건 등으로 빨래를 하기 어려운 홀로사는노인이나 장애인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랑나누미 빨래방'을 개장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는 지난 3월 청사 2층 한켠에 사용하지 않는 직원식당용 주방의 가스와 수도설비를 보수했고 주민자치위원회(회장:박종권)의 지원으로 세탁기와 건조기 및 세제 등을 구입했다. 이곳에서는 8명의 새마을 부녀회(회장:송양순)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실시, 매월 1.3주 목요일 7가구씩 14가구에게 한달에 한번 빨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 전문가인 주부들에게도 아무리 좋은 세탁기가 있어도 널고, 걷고, 개고, 때로는 다림질까지 해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빨래는 노동이다. 부녀회원 이성순 씨는 "첫날이라 조금 미숙하고 많은 양의 빨래에 힘들긴 했어도, 깨끗해진 이부자리를 깔아드리고 어르신이 편안하게 주무실 것을 생각하니 기분이 상쾌하다"고 미소지었다. 한승환 세류1동장은 "빨래감 수거에서부터 세탁, 건조, 배달까지 하루에 완료,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질병예방과 심신건강 유지 등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거에서 배달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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