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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동 사랑의 나눔 쌀통 운영
"쌀이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세요"
2008-03-29 17:00:31최종 업데이트 : 2008-03-29 17:00:31 작성자 :   호민우

구운동 사랑의 나눔 쌀통 운영_1
구운동 사랑의 나눔 쌀통 운영_1

"쌀이 없으세요? 그럼 필요한 만큼 가져다 드세요"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주민센터에는 '사랑의 나눔 쌀통'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이 쌀통 안에 있는 쌀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다.
당장 쌀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나눔 쌀통을 채워가고 있는 것이다.,

이 쌀통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9시까지 놓여져 있는데 자신을 밝히지 않고도 누구나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5760kg을 지원했다. 
쌀통에 담겨지는 쌀은 매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80kg, 하모니마트(대표:박병철)에서 40kg, 구운동 각 단체회원들, 그리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것. 
구운동 관계자는 "이 쌀통은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라면 주저말고 와서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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