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금 이웃을 돕는 온정이 모여 훈훈한 봄을 재촉하고 있다. 꽃보다 먼저핀 이웃사랑, 봄을 느껴요._2 그 뿐이 아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두부조림 등 먹기 편한 부드러운 음식들로 받는 노인들의 치아가 부실하다는 것을 고려했다. 기쁜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권선2동 통장들의 웃음엔 봄기운처럼 화사함이 가득하다. 꽃보다 먼저핀 이웃사랑, 봄을 느껴요._1 매년 휴경지 400여평에 감자 및 배추, 무 등을 심어왔던 권선2동 새마을단체에서는 이번 감자심기의 수확물을 통친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반찬나눔'행사에 반찬재료로 제공하고, 일부는 판매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에도 휴경지에 경작한 감자를 수확하여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 60여세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날 감자심기에 참여한 이경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좋은 날씨만큼 이웃에 행복을 전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며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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